제가 외국의 ESOP Conference에 참석해보고, 우리도 저런 것을 했으면 참 좋겠다라는 것이 있었다면 바로 제도 관련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서로의 궁금증을 풀고, 도와주는 자리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ESOP Conference 분위기와 진행방법, 그리고 효과에 대해 정리해보고, 우리 스스로 그런 자리를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① 행사준비 및 준비기간 - 통상 1년전부터, 행사일정을 잡고, 행사참여자를 신청받습니다. 행사참여자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행사진행에 참여하는 사람(예를 들면 강의를 하거나 토론을 주재하는 사람이나 회사)와 단순히 행사에 참여해서 상담을 받거나 자료를 얻어가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 주된 행사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전자, 즉 행자진행을 하는 사람들이 먼저 신청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고객확보차원에서 회사홍보 겸 공개상담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는 모델케이스 사례기업의 대표인 경영자와 인사관리담당, 조합장 등도 참여하기도 합니다. M&A와 관련해서 아마 정창두 위원장님께서 하실 일이 많이 있다고 보입니다. - 발표자는 미리 원고를 만들거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당일 배포를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책으로 만들어 배포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회사 홍보물도 같이 만들어 배포합니다. - 발표자중 대학교수가 아닌, 일반적인 회사참여자는 일종의 사회기부 차원에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자기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하는 것이지요. - 내용은 최근 법안 개정사항, 제도운영 상담, 제도운영 사례 등등의 자료집이 참여자의 기부금으로 작성되어 (반드시 기부자의 소속이나 설명이 항상 따릅니다) 배포됩니다. - 일반 참석자들은 미리 참석신청을 하여야 하고, 참석비를 내어야 합니다. (개인들은 통상 5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의 자료를 가져가는 정도, 또 식사 등에 들어가는 참가경비 정도는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1달전에 완료해서 안내됩니다. ② 행사 당일 분위기 - 대기실 격인 홀 중앙에는 간단한 커피 테이블과 빵, 우유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홀 벽면에는 돌아가면서 참가자들의 부스가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자기들이 제공하는 ESOP관련 책자, 회사 홍보물, 간단한 기념품(사탕, 볼펜, 비타민, 탁상시계, 계산기, 인형 별의 별것이 다 있습니다.. 이것 모으는 것도 참 재미 있어요) - 미리 신청한 사람들이 대부분 참여하므로, 등록하면 목걸이 명패를 줍니다. (이 목걸이 줄에도 기부자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하하) 그리고 이 목걸이가 참여자의 신분을 밝혀줍니다. 칵테일파티, 자료수집 모두 공짜입니다. - 각 방에는 토론주제별로 자기가 필요에 따라 들어갑니다. 통상 4개의 분과별 주제가 동시에 진행되므로, 자료는 수집하되, 필요한 곳에 들어가 강의를 듣거나, 직접 상담합니다. 등록할때 미리 어느 곳에 참석할지 신청을 하기도 합니다) - 점심시간이나 칵테일 파티 때에도 해당 테이블별로 상담하는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미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 한시간도 아끼려는 모양입니다. 예를 들면 <A 테이블>은 M&A관련 상담 이런 식입니다. - 제안 우리는 처음이라 미국처럼 2박 3일로 하기는 그렇지만, 당일 행사로 어느 정도의 흉내는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KOREA ESOP Conference 부재 -우리사주 한마당-'이 되겠지요. 경비 갹출 및 기부금 규모와 관련해서 여유가 된다면 외국 전문가를 초빙할 수도 있겠지요. 아마 경비의 절반만 지원하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통역비 등이 더 들어가네. 근데 그건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겠네요.. 나도 미국에 갔을때 통역 안 붙여주던데^^) - 모르긴 해도, 이 프로그램 만들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계 금융자문사, 대출기관 등이 많이 참여할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서 어떻게 할 지를 알거든요.. 어떻게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해 보자는 의견이 있으신 분은,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할 수 있는 역할(기부내용 포함)을 ESOP Conference 아래에 답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규모의 호응이 있을 경우, 바로 역할 분담해서 같이 진행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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