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全임직원 스톡옵션 25만주
현대건설은 전체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원 4083명에게 모두 24만5341 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고 하였다. 주식매수선택권의 30%(1인당 18주)는 모든 조합원에게 균등 배분되며,나머지 70%는 직급과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 부여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우리사주 조합원들은 1인당 48~100주 정도,평균 60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1차 행사가격은 7만5500원으로 결정됐으며 내년 4월8일 행사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년 동안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만큼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차원에서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면서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이 제고되고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2800원(2.84%) 오른 10만1500원으로 마감,상장 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현대건설의 시가총액은 11조2467억원에 달해 사상 첫 11조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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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매수선택권은 신주 발행에 의해 부여되며, 행사 기간은 1차(2008년 4월 8일~14일)와 2차(2008년 10월 8일~14일)로 나뉘어 진다.
전직원 4083명을 대상으로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의 30%는 균등하게 부여되고 70%는 근속년수와 직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행사가액은 1차 기간에는 7만5500원, 2차 기간에는 2차 기간 개시일 직전 거래일인 2008년 4월 8일 기준일로 평가 가격의 80% 금액에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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