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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갖기 켐페인 '10株의 행복'
[Buy10 우리회사 주식갖기 캠페인] 격려의 목소리들 ◆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장기적 건전투자 확산 촉진제 되길"
회사의 주가 안정, 신뢰도 제고, 종업원 복지 등을 위해 자사주 갖기 운동을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자사주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937년 저널 커뮤니케이션스가 최초로 사원주주제(ESOP)를 실시한 이래 현재 대규모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사원주주제를 도입한 상태입니다. 미국 근로자 5명중 1명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원주주제를 도입한 기업의 80% 이상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들과 이익을 나누는 회사가 시장에서도 좋게 평가 받으며 회사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경우 1958년 유한양행이 최초로 직원의 복지 향상과 노사 협조를 목적으로 종업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했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 주인의식 고취, 기업가치 증대, 그리고 이를 통한 개인의 재산 증식을 목표로 우리사주제도 등의 자사주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말 현재 우리사주조합의 예탁주식 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이 1.99%, 코스닥시장이 1.34%로 아직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자사주 갖기를 통해 직원들은 회사의 성장을 공유함으로써 고용안정을 기할 수 있고 경영 참여를 통해 회사의 경영 상황에 대한 내부감시자로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적대적 M&A에 대한 방어를 꾀할 수 있으며 나아가 노사분규 예방 등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과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의 경영진과 직원이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회사의 성장과 맥을 같이하며 투자수익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Buy 10 우리 회사 주식 갖기' 캠페인이 장기투자 및 건전투자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사회운동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사장 "돈 가뭄 증시에 단비같은 낭보"
FTSE 선진국지수 편입으로 무엇보다 국내 증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전세계 연기금 등 장기ㆍ안정적 자금이 국내 증시에 신규 유입될 경우 국내 증시는 한층 더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이낸셜 타임지는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에 따른 순자금 유입규모가 250억 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주가 재평가가 본격화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우리 증시는 이전에 비해 한 단계 더 레벨 업될 것입니다. 우리 증시는 1956년 개장 이래 경제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착실히 발전해 왔습니다. 외환위기를 맞아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었을 때도 국내 증시는 회계투명성 제고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끊임없이 선진화를 진전시키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우리 증권시장은 길게 보면 줄곧 성장ㆍ발전을 거듭하는 우등생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지수 2000P와 시가총액 1000조원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시가총액 세계 15위, 거래대금 세계 13위의 메이저시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속적인 개혁으로 일류 증권시장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거래소는 자유롭고 경쟁적인 자본시장의 가격발견기능을 제고하고 투자자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글로벌 증시의 불안이 계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 경제언론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추진하는 'BUY 10 우리회사 주식 갖기 캠페인'이 우리 증시 안정과 원활한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 이수화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금융시장 전체 든든한 밑거름 될것"
특히 석탄 광산들은 막대한 수요량을 맞추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시도했는데 이중 영국의 한 광산이 동기부여의 시각에서 광산의 이익 분배에 광부들을 참여시키게 됐고 이것이 독일과 미국으로 전파되면서 '종업원 지주제도'의 효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많은 국내 기업들이 실질 가치와는 무관하게 주가의 급등락을 겪게 되면서 경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함께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심리가 팽배해지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직장인들에게는 불안하게만 비쳐질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저평가된 자사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의 기회와 인센티브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아시아경제신문의 'BUY 10 우리회사 주식갖기 캠페인'은 이러한 시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는 캠페인이자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자사 주식', 즉 우리 회사의 주식을 갖자는 캠페인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이 일어나고 있는 요인으로는 종업원들의 사기 진작, 주인의식 고취, 기업가치 증대, 이를 통한 개인의 재산 증식 등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요즘과 같이 대형 투자은행의 몰락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혼란, 해외 및 국내 펀드의 막대한 손실, 이자율의 지속적인 하락, 환율의 폭등으로 인한 기업적자 누적, 적대적 세력에 의한 자사의 M&A 움직임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우리 회사만은 우리 자신이 지켜내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의 성패와 가장 이해관계가 큰 집단은 바로 그 회사의 종업원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종업원의 입장에서도 오랜 기간 몸담게 되는 회사와 개인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 지를 생각한다면 'BUY 10 우리회사 주식갖기 캠페인'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회사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BUY 10 우리회사 주식갖기 캠페인'이 뿌리를 내리고 확산된다면 우리나라 증권시장, 아니 더 나아가 금융시장 전체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이두형 한국증권금융 사장 "경제위기 극복 재도약 계기 기대"
우리사주제도는 근로자의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회사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근로자의 재산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근로자로 하여금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주식을 소유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근로자의 우리사주 취득은 주가하락으로 고민하는 경영진의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조성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난 1997년 IMF금융위기라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금모으기운동'이라는 범국민적인 행사를 통해 국가적인 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했습니다. 우리사주의 여러 가지 긍정적인 역할을 감안할 때 아시아경제신문에서 추진하는 'BUY 10 우리회사 주식 갖기'는 서브프라임사태로 우리에게 불어 닥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근로자 주도의 '제2의 금모으기운동'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최근 민영화를 계획하고 있는 공기업에서 우리사주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쌍용건설, POSCO 등 여러 기업의 우리사주 취득 성공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사주 취득은 근로자의 재산 증식은 물론 노사관계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이번 아시아경제신문의 'BUY 10 우리회사 주식 갖기'캠페인이 하루 빨리 많은 기업으로 확산 및 정착돼 당면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질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사주제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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